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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7 2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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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단식장에서 벌레들 삼삼오오모여서 피차치킨 쳐묵쳐묵한 일이 있었죠.
그 공간은 대한민국 국민의 공간이라 거기서 뭘 하든 범법행위가 아니라면 문제가 없지요.
근데 그 벌레들 왜 욕을 쳐먹고 비탄을 받았을까요?
세월호 단식투쟁의 사기를 꺾고 조롱하기 위해 그 앞에서 쳐먹었지 않습니까?
김성주는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해도 파업노조들이 자신의 목숨줄까지 걸고 투쟁하던 그들의 사기를 꺾은데 동조한 셈이 되었죠.
입장에 따라 설왕설래할 수 있겠으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기회로 여기까지 누렸다는것에 대한 반성과 사과의 의미로 다른곳은 모르겠으나 적어도 엠비씨에서만큼은 하차했으면 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빠른 대처를 못한 김성주 측이 일을 더 크게 만들었고 그의 평소 행적이나 말들, 그 누나라는 기레기의 행동. 이 모든 것들이 자업자득으로 온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