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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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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시스템은 없으니 수정보완해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로 바꾸어 가야겠죠. 투명하지 않은 비공감 시스템이야말로 오해하고받기 참 좋은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그동안 어찌어찌 잘 이겨내 여기까지 왔으나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는 세력이 진화해서 틈을 노렸다보구요. 자중지란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대로 가더라도 대의로 다시 연합해서 승리할 수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한번 간 균열은 다시 온전해지지 않지요.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되던지 그 결과로 가기위해 어떤 콜로세움이 열릴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론 최대한 모든 환경의 투명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공감 비공감의 투명화, 왜 비공감하는 지에 대한 사유도 볼 수 있게.
그렇다면 적어도 미쳐 예상못한 것을 깨달을 수도 있고 반박을 통해 설득도, 재반박을 통해 크고 작은 토론도 가능해지게 될 거구요.
만에 하나 작전세력이 들어와도 밑도 끝도 없이 닥반할 수 없을테니 맘먹은대로 하기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어떤 입장이든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고 성숙해가는 오유가 되었음 합니다.
비공감의 투명화와 사유게재 정말 필요한 시스템인 것 같아요. 정말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