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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6 0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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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번이요. (3번도 좋은 듯....)
그리고, 에버랜드... 혹시 저녁에 공연하는 라시언의 꿈(이었나? 그 불꽃과 레이저의 향연인 공연이요) 보시고 마지막의 불꽃놀이까지 보시고 올 건가요? 에버랜드는 산 속에 있어서, 낮에 돌아다니실 때는 덥겠지만, 해 지면 공기가 싸늘해집니다. 산 속이라 해 자체도 도시보다는 빨리 저무는 편이고요. 사진 속 모습에 겉옷을 따로 갖고 계신다면 상관없지만, 만약 사진상의 모습으로만 나가실 계획이시라면 숄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얇고 넓고 긴(으잉?) 면 소재의 스카프 갖고 계시면 하나 챙겨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3번이나 4번 위에 가디건 입기에는 조금 안 어울릴 수도 있고 가방이 무거워질 수도 있지만, 봄가을용 면 소재의 스카프라면 무게도 안 나가고 대충 구겨서 가방 한 구석에 넣어두었다가 꺼내 두르기 좋으니까요. ^^ 워낙에 더위를 많이 타시는 체질이시거나 소개팅 남분의 겉옷을 빌려입는 두근콩닥☆ 이벤트를 예정하신다면 안 들고 가셔도 되겠지만....(부러움에 시무룩)
+ 에버랜드 정문 옆에 나름 큰 편의점 있으니까 거기서 간식거리와 마실거리 사시는 것도 편해요. 재입장 가능하니까 아침부터 하루종일 먹을 것들 몽땅 사실 필요 없고요 ^^; 에버랜드 어플 받으셔서 대기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시면서 많이 즐기시길 바랄게요! (워낙에 요즘 스마트하시니까 잘 알고 계시겠지만, 에버랜드 초행이라는 말씀에 노파심으로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