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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19: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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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했다는 인식자체가 없네요. 전 주변에 부모님들 안계셔서 독박 육아 했는데요. 저희 남편 친구들이 저딴 소리하면서 저를 그렇게 악처라고 욕하더라구요. 친구들끼리 만나는 것도 못하게하고 (제가 아파서 응급실 실려갈때까지 제 연락 못받게 하던 친구들임) 여행도 못가게 하고 (일년에 여름 겨울 여행간다고 난리침 ㅋ) 남편보고 넌 니 인생이 없냐 왜 잡혀 사냐 등등 저 병원 입원하면 남편 친구들은 난리랍니다. 여행가자고 술마시자고. 병문안은 바라지도 않고 오면 싫지만 빈 말이라도 재수씨 괜찮냐 는 한 번도 못봤고 이때가 기회다 놀러가자를 저 입원할 때마다 하니까 철없는 신랑도 글쓴님 남편분이랑 똑같은 소리를 저한테 하더라구요. 일주일에 두번 자유시간을 달라고 제가 안된다하니 똑같은 반응 내 인생은 없고 너랑 살면서 난 계속 힘들겠지. 자유따위 없고 ..
이거 못고칩니다. 자기 스스로 느껴야하는데 주변 친구들이 바람넣고 하면 절대 못 고쳐요. 그냥 그런 소리하면 저 인간은 내 남편이 아니라 사춘기 아들이다.. 생각하세요. 안그러면 수백번 수천번 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