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팀추월 결과 안좋게 끝나고 이런 자세로 고개 들고 눈깔 부라리면서 들어오는게 카메라에 잡혔죠
박지우는 못봤지만 김보름은 머리 색깔이 유달리 튀어서인지 눈에 딱 들어왔는데
아마 다른 분들도 느끼셨겠지만
경기 결과랑 상관없이 직감적으로 그 뭐랄까
왠지 평소 표정이나 행동이 심술 덕지덕지 붙은 팥쥐같은 느낌이랄까요
생긴대로 놀거 같다고 해야할지 하여튼 첫인상이 굉장히 별로였습니다
그냥 오랜만에 유달리 첫인상이 나쁜 사람을 봤구나 생각하면서 걍 넘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꼴랑 몇시간만에 인터뷰로 거하게 사고 치고 이번 올림픽 최악의 스캔들을 만들어 내더군요
제가 봤던 정면샷이었다면 느낌이 확 와닿았을텐데
가볍게 검색해보니까 바로 나오지도 않고 별로 쳐다보고싶지도 않은 얼굴이라 그냥 측면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