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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23: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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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도 싫어함. 그냥 되는 데로 살아감.
히피문화의 상징임. 그 반대는 검프.
인간이 만들어 놓은 체계 자체가 개인이나 특정 단체에 활용되고 있다고 믿고 삶.
베트남 전쟁에 끌려가 죽은 수많은 사람들의 가족들
초콜릿중 선택하라는데 초콜릿 만든 놈이 만든 선택지가 초콜릿임.
그런 선택지 자체를 거부함.
자신에게 주어진 데로 즐기면서 살아감. 왜냐면 혼자니까.
부모 조차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고 자신이 혼자라고 느껴지고 세상 무서우니까.
그 무서운 세상에 의지할 곳 없는 세상에 나의 욕구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건 약에 취했거나.
자신이 마음 데로 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 마음껏 풀거나
마음 데로 할 수 없는 상대를 만나 속박 속에 안정을 보장 받거나.
그래서 공부하고 배우라고 하는데 정작 학교 교육은 이런 교육이 전혀 없음. 그냥 '지식'을 주입할 뿐임.
자신을 위한 지식을 활용할 기반이 필요한데 자기 자신을 모르는 데서 오는 그 기반이 없음.
인생은 초콜릿 상자라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다는 의미임.
제니가 개쌍욕을 처먹어도 할 말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