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테이프 케이크의 경우 저도 그 사장님과 같은 입장이라 아무래도 사장님에 이입이 되더라구요. 버터플라워 케이크 같은 경우에는 온도에 민감하고 사진이란게 찍는 조명이나 많이 달라지니까요. 맞아요. 건강이 제일 중요하죠. 가게 처음 차린주에 넘어져서 기브스 하고 병원갔더니 뇌종양 의심 된다고 약 먹고 또 너무 피곤 해서 혈액검사 했더니 장기 하나에 문제 발견하고 ㅋㅋㅋ
두번째 케이크는 보라색과 노란색을 좋아하는 어머님. 거기에 장미와 후리지아를 좋아하신다고. 그에 맞춰 만든 케이크에요. 노란색과 보라색은 대비되는 색이라 중간 색을 어찌하면 넣으면 좋을지 고민 많이 했거든요. 이런게 만들어진 것을 사는 것이 아닌, 커스텀 케이크만의 매력인것 같아요. 가격은 좀 비싸다고 하시지만 만드는 시간과 단 하나의 케이크. 라는걸 생각하시고 사시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