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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0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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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외지만..
경찰에도 비슷한게 있어요.
경찰학의 다중범죄의 정책적 치료법에 보면요
1.선수 승화법 - 특정한 불만집단에 대한 정보활동을 강화하여 사전에 불만 및 분쟁요인을 찾아내어 해소시켜주는 방법(15채용 13승진)
(예시)언론기관의 노조단체가 임금문제로 인해 파업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파업에 앞서 임금협상을 통하여 파업을 방지하였다(09채용)
2.전이법 - 다중범죄의 발생징후나 이슈가 있을때 집단이나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킬수 있는 경이적인 사건을 폭로하거나 규모가 큰행사를 개최하여 원래의 이슈가 상대적으로 약화되도록 하는 방법 (12승진)
3.자연정화법-불만 집잔의 고조된 주장을 시간을 끌어 이성적으로 생각할 기회를 부여하고 정서적으로 감정을 둔화시켜 흥분을 가라앉게 하는방법(09채용 13승진)
4.경쟁행위법-불만집단과 반대되는 대중의견을 크게 부각시켜 불만집단이 위압되어 스스로 해산 및 분산되도록 하는 방법.(14채용 14승진)
(예시)서울 지하철 노조가 객관적으로 명분없는 지하철 운행중단을 실시하자 언론에 일반시만의 불만과 비난의 목소리가 크게 부각되었다. 이에 당황한 노조는 스스로 지하철 정상운행에 복귀(09채용)
여기서 말하는 다중은 일개 지방의 안전평온을 해할수 있을 정도의 다수이고 어느정도 조직적이나 반드시 지도자가 있는건 아닌것을 말합니다.
국가에선 다수의 사람이 한뜻모아 모이는것에 우려를 가지고 있고 다중범죄로 이어질수 있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옳은 방향을 위한 집회시위파업 또한 평화를 깰수도 있다고 보고있고 반대로 생각하면 나쁜 집회시위파업도 막아주죠.
중립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면 어느쪽의 다중이던 소요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입장이구요.
저는 이정도까지밖에 알지 못하지만 높은곳에있는분들은 더 잘 아시겠죠?ㄷㄷㄷ
이러한 정책이 지금도 알게모르게 시행되는데 윗댓분의 추측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