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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03: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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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잃은 부모에게 무슨말이든 위로가 될까요 참 안스럽고 참담하지만 말이란게 아.다르고 어.다른데 과연 관장이란 사람이 수업늦을까 애들데려다주고 뒤늦게 조치했을까요 피투성이 아이를 다른애들보는데서 조치하자니 맘에 걸렸을지도 모르고 일단 애들을 길가에 다 내리라고 할순 없으니 일단학원에 하차시키려고 했을지도 모르죠 사고처리에서 생존이 최우선 일텐데 관장의 조치가 미흡하여 벌어진 인재이나 살인죄까진 아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