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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6 1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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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가 일상화되면서
중국에서 물건 떼다가 파는 게
합법적으로 문제 없었으나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1만원 주고 샀던게 알리 들어가보니 천원하거든요.
아 속았다 그런 느낌이 이제 소비자가 인지한 것이지요.
이미 오프라인 매출이 온라인에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유통 물류를 장악하고 고정방문자를 확보한 플랫폼이
패권을 잡게 된거죠
수년간 적자에 시달린 쿠팡이 쿠팡와우 쿠팡플레이를 앞세워 흑자전환하고 경쟁자들을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위메프 티몬 11번가 등
국내포털 네이버의 압도적 점유율이
이제 커머스에서도 나타나는거죠
중국플랫폼의 침략은
높아진 물가에 값싼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의 심리와 부합하니 지금은 급성장할 수 있는것이고
더 나아가 국내유통사들이 차지하는 신선식품, 국내유통품도 입점시켜 팔고 거기다 국내에 유통망까지 확보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신자유주의를 신봉하는 현정부에서는 규제를 없애고 외국자본투자는 좋은 일이며 적자생존의 원칙에 따라
국내사들도 자생력을 키우라고 할 겁니다.
네이버는 이미 알리발 충격을 쎄게 받고 있는 상황이고
그외 유통사들도 긴장하고 있을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중간유통으로 먹고 살던 영세업체들 타격 받고 나가떨어질 것이고
국내제조업 또한 타격을 받을 겁니다
저가 물량공세에 이길 수가 없죠. 게다가 중국은 수박까지 가짜로 만들어 팔 수 있는 나라인데요.
이제 내수시장에서의 경쟁이 아니라 글로벌 경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가가 지금 무료가 가능한 알리 테무발 배송시스템을 정비해야하고
(1000원짜리가 무료배송이 왜 가능할까요?)
이에 대한 밥안이나 장치를 마련해야합니다
소비자 피해도 늘어날 수도 있고요
고작 기업들 한 대 때리는 걸로 끝나지 않게
입법해서 관리할 일이 산적해있는데
일을 하지를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