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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12: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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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제가 빠져봤습니다. 졸다가 서면역에서 내리는데 반쯤 자고 있어서 제가 빠진 줄도 몰랐는데 누가 제 팔을 잡고 쑥! 하고 뽑아줬어요. 정강이 부근쯤에 멍들고 걷는게 좀 아팠는데 그 분이 바로 뽑아주셔서 이정도지 아니였음 더 다쳤을 듯. 그리고 일본에서 지하철 문 앞에서 커플이 서로 잡아당기면서 놀고있길래 아니 탈려면 타고 말려면 말지 왜저래 했는데 알고보니 남자 다리가 빠진거 같더라고요. 좀 있으니 사람들 모여서 출발 못하게 하고 역무원오고. 근데 남자가 제대로 걷지를 못해서 여자가 부축해줘도 엄청 크게 넘어지고 그랬어요 ㅜㅜ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