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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0 02: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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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안이다보니 어쩌면 동생분께서도 알려지길 원하지 않으셔서 선배분들께 말을 안하셨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도 수사중인 사건이다보니 작성자님께서 올리신 카톡 내용이나 위 글과 같은 상황이 있었다는 사실이 순식간에 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널리 알려지게 되고 혹시 기사로라도 쓰여지게 돼서 당사자나 가족분들이 보시게 된다면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지우시는게 어떨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제가 과한 반응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당사자라면 알려지는 것도 저희 가족이야기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도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