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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14: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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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래오래 기르다가 보내고 나니까
몇날며칠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제 다시는 동물 안들이려구요...
아몬드랑 주인님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화장실모래 쌔걸로 갈아주면 좋다고 파바박하고
집청소해서 베딩 새거 깔아주면 넘좋아하고
어떻게든 나가보겠다고 내손에 고사리같은
손가락의 손톱으로 자국남기고
꾸시꾸시하고 턱걸이하고 볼주머니에서
자기 먹고싶은거 찾아내느라 볼 주물주물하고
그 귀엽고 살찐이였던 골든햄지...
내사랑 햄지...
진짜 가슴아프고 보고싶네요 ㅜ ㅜ
그래도 이제 다시는 안기를거야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