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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19: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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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부모님이랑 살때 아빠가 코를 크게 고시긴 했는데
어느날 제 방에서 벽쪽에 거의 붙어서 자고 있었는데
바로 앞에서 사람이 누워서 코고는 듯한 인기척이 생생해서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이 호흡하는 느낌까지 생생했어요;;
아빠라고 하기엔 집 구조가제 방과 안방 사이에 화장실이 있어서 절대 옆방 소음 안나는 곳인데다가 제방 옆은 엘레베이터 쪽이에요.(복도식 아파트)
잠이 확 깨서 일어나보니 주변이 너무 조용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