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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13: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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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돼지털하는 곱슬인데요.
매직은 세달에 한번? 정도 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어깨를 넘지 않는데도 기본 십만 부터네요 ㅠㅠ
매직한 날에는 머리가 너무 차분하고 찰랑거려서 이게 내 머리인가 하는 어색함이 있지만 행복함도 잠시...
얼마 안가서 다시 볼륨(가시덩굴 같은 ;;)이 살아나면 너무 슬퍼요..ㅠㅠ
예전에는 자주해줬었는데 두피가 안좋아진 이후로는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아요 ㅠㅠ
올해 여름은 정말 습하고 더워서 머리를 밀어버릴까 하는 생각을 정말 매일같이 했었습니다.;
머리 안쪽에 손을 넣으면 아마존 한복판에 와 있는 듯한 습한 무더위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