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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9: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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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랑 처음 만났을때 40대 후반인줄 알았어요.
둘째형이랑 설 올라와서 같은 직장 다니면서 형이 살림을 맡아하면서 옷을 형이 사다줬는데
50대 아저씨들이 잘 입는 특유의 그 아저씨잠바에 통 넓은 기지바지...ㄷㄷ
지금은 저보다 더 컬러풀하게 입습니다.
핑크색 아주 좋아해요 ㅋㅋㅋ
슬림핏한 바지도 잘 안입으려고 하더니 요즘은 바지 사러가면 슬림핏만 골라요 ㅎㅎ.
둘째형도 결혼하더니 환골탈태해서 코디가 잘되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