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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1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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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시골집 갔다가 밤에 열이 막 오르는데 땀은 하나도 안나고 설사하고 토하고를 반복하다가
병원 문 열 시간까지 기다리다간 죽겠다 싶어서
결국 차타고 한시간 걸리는 큰 병원엘 가게 됐는데
가는 도중에 답답하다고 창문 열고 찬바람 쐬면서 가니까 열도 내리고 이상증세도 가라앉아서
읭? 했는데 그래도 이왕 왔으니 응급실에 가긴 했는데
의사가 어디가 아프세요. 하는데 음...어...음.
증세가 호전되고 열도 내린 상태라 대충 약만 지어서 왔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