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님의 장점은 디테일한 설명 때문에 글의 흐름이 느려지고 의도가 흐려지는 것보다 큰 흐름에 집중해서 끝으로 달려가는 속도감이 느껴져서 요즘처럼 스피디하게 글을 보는 추세에 잘 맞는 글인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세부적으로 파고드는 묘사가 없지만 충분히 상상력을 자극하는 글재주가 작성자님의 능력이 아닐까 해요.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꿈속에서 깼는데 아직 꿈속이었던 적이 있었어요. 내용은 까먹어서 생각 안나지만 꿈속에서 심란한 꿈을 꾸다가 아 깨야해 하고 깼는데 뭔가 이상해서 아 아직 꿈이구나 하고 자각하고 깨려고 노력하다보니 그제서야 꿈에 깨서 일어났어요. 옆에 있을수가 없는 사람이 있었기에 꿈이라고 자각할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