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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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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극딜한적이 있었는데
10여년 전 쯤에 지하철에서 남자 노인네가 지하철에서 전화하는 여성분께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전화한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데 부모교육이 어쨌느니 부터 요즘 것들은 기본적인 예의가 안됐냐느니 한 5분을 소리 지르길래
보다 못하겠어서
"할아버지가 제일 시끄럽거든요!!!!"
하고 한바탕 할 각오로 소리 질렀더니
두 손을 무릎에 얌전히 모으고 조용해 지더라는....
같은 칸에 타고 있던 분들이 마음속으로 박수 쳐주시는 소리가 들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