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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18: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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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수요일 오후에 부산행 무궁화 대전에서 탔는데
제 자리에 여행용 캐리어 엄청 큰게 있는거예요.
같은칸 사람이 위에 올릴데 없어서 밀어놓은건가 싶었는데
탄지 30분이 지났는데도 찾아가지를 않았어요.
설마 이렇게 큰 캐리어를 두고 내렸겠나 싶어서 주변인들에게 본인것인지 확인해봤더니 다들 아니라길래 역무원에게 누가 두고 내린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분도 이렇게 큰 캐리어를 누가 깜빡하고 두고내렸겠냐며 의아해하시더라고요.
그닝 최근에 사건도 있었고 예전에 한국에서도 가스테러 소동이 있었던걸로 알고있는데 괜히 목덜미 서늘하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