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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08: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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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엄마가 방판 하시는데 어떤분이
하소연을 하시더래요
아이가 초6인데 그렇게 화장을한다고
아이라인 그리고 틴트바르고
그래서 제가 요즘애들 다 그래
우리딸도 그래서 내가 틴트사주는데?
뭐라하면 숨어서하니까 그냥 놔두던가
화장하는방법 알려주고 클렌징잘하라고 하는게 낫지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엄마가 남자애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 최대한 자연스럽게하는 방법을 알려줘
했네요
부모님들은 보수적이시라서
남자가 화장을??
혹시??
뭐 이렇게도 생각하시고 별별생각을 다하시는것같아요
나같은 부모만있다면 좋을텐데 ㅎㅎㅎ
같이 화장품 쇼핑도 다니고 이뿐옷도 사주고 할텐데
물론 제할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전제하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