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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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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속타는건 안철수랑 손학규.
안철수: 지난번에 양보해서 이번엔 자기차례인줄 알았는데 지지율이 자기한테 안옴. 친노패권외치며 당깨면 당이 우르르 깨지며 더민주 망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총선에서 원내1당이 됨.
손학규: 토굴에서 서민코스프레하며 참고기다렸는데 기회가 지나감. 안철수가 열심히 흔들면 문재인 낙마하며 더민주에서 당대표모시러 삼고초려 할줄 알았는데 혁신안 통과때까지 문재인 끝까지 버티며 김종인에게 당전권을 주며 물러남. 더민주 총선 망하면 자연스럽게 더민주 당권 접수할줄 알았는데 총선 결과가 좋음. 설상가상으로 당지도부에 손학규계가 입성못하며 갈곳이 없어짐. 그래서 더민주 당적 갖고 국민의당을 찝적거림. 안철수의 불쏘시개가 될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