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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11: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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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인 사업중 가장 많은 돈이 투입되는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군사와 토목입니다. 과거 경제대공황을 벗어나기 위하여 내놓은 뉴딜정책중 하나가 후버댐을 비롯한 수많은 토목공사였습니다. 물론 전쟁이 터져서 벗어난것이지만요
사대강 사업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 나빠지고, 국가적인 사업을 통해 경기를 회복시켜야하는데 많은 돈을 부을 수 있으면서도, 논란거리가 없어야하죠. 거기서 나온게 한반도 대운하입니다. 하지만 이것의 여론이 나쁘자 환경을 지켜야한다며 바꾼것이 사대강이죠.
하지만 이렇게 좋은 목적으로 했으면 이사단이 나지 않았겠죠. 많은 자본이 투입되면서 또 많은 사람들이 삥땅칠 수 있는게 토목사업입니다. 사업 발주하면서 한번, 공사 하청주면서 한번, 토지보상으로 한번, 공사하면서 한번... 수도 없이 빼먹을 수 있는게 토목공사입니다.
결국 맹박이는 개객끼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