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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20: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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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라는것 자체의 계념은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지요. 조게껍질이든, 엽전이든, 금, 지폐이든 그것이 사회적으로 합의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가지고 물건을 사고팔고 하는 겁니다.
예를들어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 종이쪼가리인 지폐 대신에 총알이 화폐로 쓰이는 작품을 볼 수 있죠. 지금도 조개껍질을 화폐로 쓰자! 라고 합의 한다면 얼마든지 화폐로 쓰일 수 있죠(웃음)
만약 먼 미례에 에너지를 화폐로 쓰자고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 진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