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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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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론조사 헛점이 많아요. ㅋㅋㅋㅋ 경기도 유권자 800여명의 답변을 받았다는데
경기도 읍면동 숫자가 총 600 넘거든요. 그럼 못해도 읍면동에 1-2명씩 조사를 한 셈인데
인구 적은 지역과 인구 많은 지역의 의견이 또이또이해지는거라 특정지역에서 물타기 가능성이 쫌.
인구 많은 지역을 표본으로 잡고 조사해야 좀 더 정확해지죠. 저번에 평택지역 유권자 설문조사 같이.
이번 건 인구 많은 특정지역이 아니라 걍 경기도 전역 통째로 조사한거라... --;
그리고 무선 83% 유선 17% 비율인데 이것도 비정상.
대개 여론조사는 7:3 혹은 6:4 로 잡는 추세에요. 이 추세를 벗어난 건 좀 이상하죠.
저 조사 의뢰처인 한겨례는 어떤 곳인지는 다들 아실테고....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6월 초만 해도 지지율이 50% 이하로 떨어지니 마니 난리도 아니었는데
다시 반등한다? 반등하려면 그럴만한 이슈가 있어야 하는데 있었나요? :)
설문 내용에 따라서, 지역에 따라서, 유무선에 따라서, 조사 방식에 따라서 오르락 내리락하기 때문에
수치에 의미를 두지 마시고 추세를 보고!!! 남경필 홍보에 젖먹은 힘까지 모아 힘내봅시다!
설령. 이읍읍이 60%이더라도 포기하거나 표를 줄것도 아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