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3
2015-07-22 01:14:48
0
키리츠구에 대해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페이트 제로 중반, 세이버의 대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케이네스를 죽이고 나서 했던 대화 중
"에미야 키리츠구, 일찍이 당신이 무엇에 배신당하고, 뭘 절망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 분노는, 슬픔은 틀림없이 정의를 갈망했던 자만이 품는 것이다. "
라고 하죠. 이 시점부터 세이버는 마스터인 키리츠구를 미워하기보단, 가엾게 여기는 마음이 더 컸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