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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 2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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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가 존재하면 그 어휘에 따른 인식도 생겨난다고 하죠
얼마전 맘충이라는 단어로 이슈가 있었을 때 배오베에 올라왔던 글이 생각나네요
아가와 엄마가 있었는데 아가가 울음을 터뜨리고
엄마는 그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아가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아가가 울음을 터뜨리고 엄마가 아가를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 그 찰나에
지나가던 중학생 아이들이 "맘충이다"운운했던 일이요.
어휘가 있으면 프레임을 씌우기 쉽죠
안여돼, 파오후 라는 단어의 인상은 어떤가요
오타쿠라는 단어는요?
우린 혐오를 부추기는 단어 사용을 자제합시다 적어도 오유 안에서만이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