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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2 02: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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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고백 거절시의 후처리를 본인이 해줄 수 있다면야 해도 상관 없겠지만, 고백 받은 사람이 겪을 힘든 일들을 감당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냅다 지르는 건 무슨 양심이신지? 애초에 실패할리 없다는 생각이거나, 침발라놓기였거나. 게다가 고백 대상이 존예라면서 '주제에'라는 단어를 보니 본인은 상대의 수준에 맞출 노력도 안 한 것 같은데요. 그래놓고 실패나 뒷감당은 생각도 안 했다 라... 이기의 극치 아닌가요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