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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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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 말 JTBC 끝장토론에 나와 토론하는 걸 보고 이분의 이력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날카로운 논리와 집중력이 다른 패널들을 압도하더군요...
그래도 각 진영에서는 내노라 하는 분들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군계일학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호통과 논리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 보다 침착함과 논리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이 더 와닿는 편인데 이번 청문회를 보면서 진의원의
호통이 오히려 저분의 장점을 감소시키고 종편의 먹이감이 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기더군요
아무튼 이번 청문회를 보면서 당의 전투력 업그레이드가 눈에 확연히 띄어 매우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