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권 발동중인 시청광장 행사 진행한 것과 행진허가 받는 과정이 매우 어려웠다고 합니다. 유가족대책위가 어렵게 얻은 협상 결과 존중해달라고 하여 공식적 행진은 그곳에서 마무리 되었고, 비공식적 행진이 이후 준비된 것입니다. 유가족 뜻을 존중해야할 측면과, 참가자의 열의를 살려야하는 두측면 고려하여 나름대로 내놓은 고육지책이라고 생각해야 할 듯 합니다.
가족분들 일단 국회로 가서 농성하고 오늘 낮 2시 다시 광화문에서 모이신답니다. 국민들도 2시에 함께해달라고 부탁하시네여.. 가족분들 건강이 심각한지경이라 말리고 말려서 오늘 일단 철수 했습니다. 가족분들이 쓰러지지 않게 국민들이 힘을 모아줍시다. 저도 미약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