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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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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결이 조금 다른 이야기긴 한데,
저렇게 단호하게 훈육할 때를 구분해서 선을 긋는 것도 중요하지만, 훈육할 때에는 아빠엄마 모두 단호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들었음.
보통은 아빠가 혼냄 -> 엄마가 달램 (혹은 반대로)
역할이 나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지속되면 한 쪽은 혼내기만 하는 사람이 되어버려서
정말 중요한 훈육이 이뤄져야 하는 순간에 설득력이 떨어져버린다고 함.
'아빠는 항상 혼내는 사람이니까, 나는 잘못이 없다. 엄마한테 가야지.'
의 알고리즘이 탄생해버리는거임.
만약 이 상태 그대로 사춘기까지 가버린다?
엄마나 아빠 한 쪽과의 관계는 그대로 아작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