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57
2018-09-17 12: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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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작성자님... 그렇게 생각하시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되고 저도 처음엔 그랬지만
그래도 네이버 댓글을 보고 여론을 평가하는 단순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래서 댓글 방어 하려고 노력하는 거라서요
며칠전 부동산 대책 발표난 날 네이버 들어가보셨는지 모르겠어요. 그날은 다른 이슈도 아니라 지금 제일 지지율에 민감한 부동산에 관련된 정책이 나오는 날이라 평소에 덜 가던 분들도 좀 더 신경을 쓰고 다같이 더 독려해서 그런지 그날 네이버 베플들은 다 정책 옹호하는 선플로 가득했거든요
매일 그럴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그게 안되니까 그 독려하는 사람들도 좀 세게 말하는 것도 있긴 하죠. 그 사람들은 열심히 기사 보고 정책 살펴가면서 선플 힘들게 직접 써서 올리고 있어서 고생이 몇배 더 하다고 생각을 해요
아....... 이렇게 주절주절 쓰고 다시 올려보니 전에 니들 방어 안하고 뭐하냐고 한 박모시기 의원 얘기셨군요@.@
넵 저도 그날은 같이 폭발해서 그 사람 트윗 가서 한바가지 퍼부어줬었구요
애초에 지들이 잘하면 우리가 빡쳐가면서 댓글 방어할 일이 없는데 관심이 하나도 없었다는게 바로 느껴져서 너무 열받았었죠
그나마 박광온 의원님이 꾸준히 얘기를 하고 계셔서 참 고마워요
의원들 은근히 리트윗 하나에도 다 신경쓴다고 해서 박광온 의원님 글은 다 리트윗에 좋아요 누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