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에도 일 잘하고 똑똑한 사람인데 아직 탈출 못한 사람이 있어요... 이제 그냥 종교의 영역 같아요. 우리 총수님이 틀릴 리가 없어! 박사모들 보면 자기가 믿어온게 틀렸다고 인정하면 그동안 살아온 삶을 다 부정하는 게 되니까 계속 그렇게 생각한다잖아요.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때 강원국 불러서 김경수 하는 거 없었다고 깎아내릴 때 강원국은 반은 농담으로 얘기 꺼낸 것 같은데 김어준이 아주 덥썩 물면서 으하하하하하하 하는 거 없었냐고 몇번이나 되물으면서 으하하하!! 엄청나게 재미있는 얘기인 것마냥 쳐웃었죠 그걸 들은 신도들은 '웃자고 한 얘긴데 왜들 정색해?' 이러고 있는거죠ㅋㅋ 환장
심지어 자한당 뿌리가 되는 놈들이 그 국보법으로 처벌한게 북한이랑 관련 있다고 엮은 사람들인 거잖아요. (아무리 북한이랑 실제로 관련이 있는지 모르는 일이라고는 하더라도) 그런 민감한 얘기를 왜 굳이 북한 사람들 앞에서 한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북에 가서 1.통일부까기 2.정권안뺏겨 3.국보법소환 ...아주 대환장 3종세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