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5
2018-09-23 0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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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만약에 당대표가 김진표나 송영길이었고 똑같이 저런 짓을 했다면
역시 똑같이 욕했을 겁니다. 어디 중차대한 자리에서 그런 결례를 범합니까?
작성자님은 문대통령 지지자 아니십니까?
한번 문대통령 입장을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호의적이고 환대를 해주고 있지만 아들뻘인 김정은 앞에서
긴장되지만 위엄을 잃지않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거기서 노쇼 사태를 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대통령 입장에서 얼마나 황당하고 민망하고 낯뜨겁겠어요. 그런 생각은 안 드세요? 문재인을 기준으로 세우면 답이 딱 나오는데요?
그리고 이해찬이 노쇼는 하더니 만찬장엔 나타나서
청와대 다 건너뛰고 김정은한테 직접 김영남 만나게 해달라고 한 것도 결례라고요. 문대통령 통해서 얘길 해야죠. 서열1위한테 서열2위 만나게 해달라고 한 서열7위.....
김정은이 겉으로는 흔쾌히 들들어줬을지 몰라도 속으로 쌍욕하지 않았겠어요?
이해찬이나 님 같은 쉴더들은 기본적으로 북한을 개무시하고 있다고요. 김정은은 흔쾌히 들어준게 아니라 그만큼 지금 절박한거고 오로지 문대통령을 봐서 들어준 겁니다. 이해찬은 그런 북한의 절박함을 이용한 것뿐이라고요. 그것도 대통령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