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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14: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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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주말동안 딴지에서 '오유가 변질됐다 우리가 구하러 가자' 이런 식의 오만한 시선으로 갑자기 사람들이 막 몰려왔거든요. 그중엔 오유 놓은지 오래됐다가 간만에 와서는 '옛날엔 오유 안 이랬어욧 삼성이나 자한당 알바한테 먹혔나봐' 이런 식이니까... 이제 큰 비아냥 없이 오랜만에 왔는데 왜 이래요? 이런 정도의 글에도 사람들이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거죠.
저도 2 4 6 찍었는데요 김진표 의원글은 조금만 찾아보셔도 바로 나올테니 패스하고 남은 둘은, 최근에 김경수 지사가 고초를 겪을 때 곁에서 힘써주는 모습이 좋아서예요. 특히 박광온 의원은 김지사가 소환 받을때마다 영장청구 심사 때도 다 와서 응원해주고 힘을 실어줬고 SNS상에서도 계속 억지 특검의 잘못된 점을 비토했고요, 박정 의원은 사실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마음을 굳힌 계기가 됐던게 역시나 김경수지사 영장 심사 받고 나오는 날, 언론에 제대로 보도가 안되서 혹시 모르실 수도 있는데 김지사 응원하러 구치소 앞까지 갔던 지지자들이 쓸데없이 모여있는 박사모 놈들한테 맞고 찔리고 다쳤었는데 그때 박정 의원이 달려갔어요. JTBC 같은 놈들은 그게 표 얻으려는 쇼라고 비하했는데 그런 쇼조차 안하는 놈들이 널리고 널렸잖아요. 그래서 고민하던 문파들이 마음을 정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