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9
2017-08-19 14:43:26
4/5
그러니까요. 님도 탁현민이 얼마만큼의 역량을 가진 사람인지 몰랐으니 판단착오 할 수도 있는것 처럼
저도 추미애가 어떤 역량을 가졌는지 완전히 모르니 판단착오 할 수 있겠죠.
어떤 사람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이 맡은 일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 됩니다.
물론 과거의 행위를 보는것도 중요합니다만, 그 과거의 잘못을 본인이 반성하고 달라지려고 노력 한다면 기회를 주는것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낙인효과라는 말도 있듯이 한번 잘못한걸 계속 잘못했다고 물고 늘어지면 삐딱선 타기 마련입니다. 달라지려고 한다면 진짜 달라졌다는 걸 보여줄 기회 정도는 줬으면 좋겠네요.
저도 추댚을 완벽하게 신뢰하는 것은 아니나 일단 평가 유예기간인거죠.
님께서 뭘 걱정하시는지는 잘 알겠는데 대통령 지지자들 비롯 당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일 진행의 흐름을 꼼꼼하게 살펴 보고 있다는 것만 추댚 비롯 민주당 지도부들이 유념하고 있다면, 최소한 나쁜 방향으로 가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거기다 일이 틀어질 기미가 보이면 그게 누구든 가만 있지도 않을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