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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7 07: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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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카페 알바 하면 그런일 많죠...케바케지만... 마감 30분 전에 청소 시작하니까 지금 나보고 나가라고 압박주는거냐면서 (그냥 조용히 조금씩 청소하는거였음..) 욕하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할아버지가 있는가 하면, 코트 세련되게 차려입고 새파랗게 어린 알바생들한테도 다 존대말 하면서 아메리카노 한잔씩 드시면서 독서하시는 할아버지가 있고...=_= 웃긴건 진상부리는 손님들 여자직원이나 어리고 마른 남자직원들한테는 함부로 하다가 185 넘는 오빠 알바생이 나오면 쪼그라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