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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13: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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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관련한 이야기만 빼면 대체로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네요.
뭔가 항상 인터넷은 남성의 인권 운운하기보다는 여성의 인권을 운운하는 일이 정말 많아요.
현 상황이 남성의 인권이 여성의 인권에 비해 매우 높더라도, 인권을 대하는 글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비율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성인권 운운하면 꼴마초, 지밖에 모르는 인간 등등의 좋지 않은 낙인을 받는 경우가 많죠.
작가분께서 웹툰을 그리며 보는 악플, 그리고 인터넷등으로만 정보를 접할 경우 저런 식의 판단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충분히 들어요.
저는 한번 책을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