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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2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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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럴거임. 한국에서 만화에 대한 인식이란 기껏해야 그정도라.
남의집 밥상 엎어놓고 치우는건 니들이 하라고 한 개매너의 극치인 사건인데 웃고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봄
근데 이걸 지창욱 탓이라고 하긴 힘들고, 수입사쪽 문제가 맞지. 지창욱이야 시키니까 한거고, 지창욱이 평소 성우쪽에 관심이 있었던게 아니라면
보통 생각하듯이 '성우 그까짓거 대충 고딩틱하게 목소리 깔면 되겠지'정도였을 가능성이 큼
무지에서 비롯한 비매너라 사건정황이 전부 드러난 지금에 와서 '생각보다 어렵네요 하하하'따위로 불싸지르지 않는이상
지창욱에게 죄를 물을순 없다고 생각함
그동안 올라온 책임자 트윗 꼬라지 보면 예상할수 있지만, 감독문제가 아니라 배급사도 쌍으로 뿅뿅으로
총처적 난국인거라 애꿏은 성우들만 독박쓰고 끝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