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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07: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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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빠분이라면 믿었던 매제의 태도 돌변도 큰 상처겠지만, 그것보다 더 힘들건 나의 성향으로 인한 동생부부의 불화를 지켜보는 것 일거 같아요.
남편분이 오빠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다만, 부부끼리 많은 대화를 통해서 오빠분께 남편이 무례한 언행에 대해 꼭 사과했으면 좋겠어요. 비록 받아들일 수 없고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도 사과는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음 하네요ㅠ
덧붙여 남편과 이야기 할 때 아들을 예로 들어 이야기 하지 않으셨음 싶어요. 진짜 역효과 날 것 같습니다. 부디 현명하게 잘 해결 하실 수 있길 바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