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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15: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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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이에요.
안보교육이나 보건교육 같은건 좋은데 그건 걍 하루 시간내서 하던지 하고 군대는 가기 싫어요.
주는 돈도 적고, 아파도 빨리 조치 취해주지도 않고, 몸은 힘들고, 온갖 부조리함에, 식사도 부실해
가고 싶을 이유가 1도 없는데 굳이 안가도 되는 상황에서 나도 보내달라고 하고 싶진 않아요. 나쁘게 이기적이기라기보단 당연한거 같아요. 최저시급 안주고 식사 지원도 없고 아파도 못빼고 사장도 ㅂㅅ인 24시간 직업에 종사하려는 사람 없는 것 처럼요. 남자분들도 나라에서 강제로 오라니까 가는거지 너 갈래 말래 하면 갈래요!! 하실분이 계실지 의문이에요..
차라리 군인 월급 상향, 부조리 철폐, 식단 개선, 처우개선을 요구하는데 동참하고 싶어요. 사실 이쪽이 먼저 개선되어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여군 징집한다고 저런 ㅈ같은 환경이 바뀌는것도 아니고 다같이 ㅈ같은 2년 보내자 하는것 뿐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