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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8: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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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90 신랑은 92 에요 :)
만난지는 햇수로 4년, 결혼한지 3달차인데
'아 이남자다!' 라고 생각하게 된 모습은
어딜가나 인사를 잘 하던 모습이었어요
버스를 타고 내릴때 (저만해도 내릴때는 잘 안해요)
마트 화장실에서 나올때 청소하러 들어가시는 아주머님께
마트 입구에서 손님들에게 인사하는 직원분께
우린 무심코 지나가는 모습에도 꾸벅 인사하던 모습이 너무너무 멋져보여서
아 이남자라면 좋을지도..! 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