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7
2017-09-26 01:44:15
0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요?
위험한 것(고문)과, 경험자가 파뭍힐 수 있는 건 막아야 할 것 같지만 지나친 자유와 함께 위험을 풀어놓고 여전히 사회, 실세, 기득권보단 만만한 개인의 희생을 더 값싸게 보는 시야로는 한계가 있어요.
제한된 위험이라고 해서 위험하지 않을까요?
계약서에 서명한다고 해서 뭐든 괜찮은 걸까요?
또한 인류가 발달한다면 가상현실을 거의 영구적으로 유지하거나, 객체(존재)를 정보화하거나, 연산해 납득이 가는 한도 내(전 인류가 순간적인 대답을 원한다. 연산력이 모자라다. 시계를 조작하고, 모두 잠재운 다음 모두 대답을 받았다는 식으로 기억을조작하자.)어서 조작하는 일이 가능할텐데 숙제가 너무 많네요... 일일이 다 푸념할 수도 없을 만큼.
불합리와 위험이 확실히 막히지 않는 건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불편한 진실이 산재하고 악용하는 것이 쓸만하기 때문일 거에요. 밝은 면과 함께 어두운 면이 실현되어 나타날 때, 선한 이용이 정말 선한 이용일지 알아둬야 할 것 같아요. 도박장, 마약 사용례가 생기고 중독자가 양산되니 지구촌 어디에선 피해자와 간접적 위해성을 생각 안하고 옹호 여론이 들끓었던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