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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19: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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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사람은 왠만해선 해운대에선 해산물 안먹습니다. 예전엔 그래도 부산사람한텐 제대로 줬는데 요즘 관광객이 너무 많다보니 아주 날림으로 주더라구요.
그나마 지금은 시즌도 아닌데 좀 너무 하네요. 그리고 저런식으로 말하시는 분 정말 드뭅니다. 장사를 하실 생각이 있느냐가 아니라 아예 가게 뒤집어질 이야길 하시네요.
2. 주변에 정치적 성향이 꽤 비슷한 분들 많습니다. 아예 정치 이야기 나오면 아.네. 그런가보죠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립니다.
3. 택시분이 기분나쁘다고 집창촌에 세워드린건 아닙니다. 거기 중국인 거리 맞아요. 집창촌도 없구요. 러시아 혹은 외국인 상대로하는 술집 거리는 있습니다. 왼쪽이 술집 오른쪽이 중국집거리인데 길을 잘못 드신듯. 조금만 더 걸어가셨으면 새벽 4시까지 영업하는 양꼬치 겸 중국집도 있었는데....
앞서 기분 나쁜 부분이 있어 제대로 보지도 않고 가신건 아닌가 싶네요.
남은 일정은 즐겁게 보내다 가세요. 그래도 서울에 비하면 엄청 싸게 먹고 갈수 있는 동넵니다.
사실 유명한데보단 동네 횟집이 더 싸고 내용도 괜찮아요. 굳이 좀 괜찮은데를 가야하시겠다면 회는 송도해수욕장 가서 드시길
원래 여기도 여름엔 바가지 심한데 지금은 시즌도 아니니 나름 잘나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