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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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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오유에도 올린건데 전 가장 재밌었던게 10칼전 했을때네요
라이샌더 출시 후 라이샌더 연습하려고 '일반전' 갔는데 우리팀 2인파티인 사람이 홀든 형제 둘 셀랙하니 나머지 한사람이 남은 홀든가 셀랙, 뭔가 내가 제레온이나 자네트를 해야할꺼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제레온 셀랙, 남은 한명은 랜덤하고 게임 들어가니 ㅋㅋㅋ 상대도 홀든3형제 프리츠 부녀, 근데 우린 홀든3형제 제레온 + 어릿광대 라이샌더..
로딩 끝나자마자 기어타는것도 잊고 전부 ㅋㅋㅋ 웃으면서 라이샌더는 왜 라이샌더냐고 ㅋㅋ 왜 자네트 안했냐고 엄청 타박하고 ㅋㅋ
게임하면서 드립도 막 계속 오고감 형제싸움(x2)가 계속 되고 저(제레온)랑 적 제레온은 하나뿐인 딸 가지고 내가 진짜 아빠라고 ㅋㅋ 막 서로 싸워서 이기는쪽이 아빠라고 ㅋㅋㅋ 자네트 계속 두 아빠사이서 왔다갔다하고 ㅋㅋ
그리고 10명이 근이니 소규모싸움부터해서 한타까지 엄청 싸우게 되더라구요 근데 뭐만하면 라이샌더 탓이 됨ㅋㅋ 우리팀이 조금씩 밀리고 있었는데 우리팀이고 적이고 전부 라이샌더가 있어서 지고 있다고 ㅋㅋ 근데 정작 라이샌더는 치고빠지기 잘함 결국 라이샌더는 맨탈 터져서 탈.주.
금방 난입이 한명 들어왔는데 오자마자 웃으면서 ㅋㅋ 막 나도 모르게 손이 자네트를 선택했다면서 이 판 뭐냐고하고 ㅋㅋ
신기한건 자네트가 오자마자(정작 자네트는 별 활약이 없이 짤렸는데) 거짓말같이 밀리던게 역전함 저는 바로 태세전환해서 저 딸(상대 자네트)은 가짜라고 ㅋㅋ 내가 진짜 딸을 찾았다고! 이러고 있고 울팀 자네트가 어디서 죽고오면 난 널 그렇게 약하게 키우지않았다 이러면서 딸죽인 놈 찾아가 복수하고 ㅋㅋ
결국 자네트 난입오고 밀리던거 역전하고 이겼네요 하다보니 상대는 5인팟으로 컨셉잡고 5칼파티 한거였는데 우연히 매칭된게 우리팀 2인팟이 홀든형제 시작하면서 일반전에서 10칼전 (맨탈나간 불쌍한 어릿광대 라이샌더에게 애도)
친선이 아니라 일반에서 저런 우연이 일어나서 더 웃으면서 게임했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