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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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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은 식문화와 관련된것 같아요.
어렸을 때 자주 접해보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별로 좋아하지 않음.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 어머니께서 무말랭이 안좋아하셔서 별로 접해보지 못했는데
급식에서 접하게 되어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음식을 접해볼수있는 학교 급식 제도 매우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싫은건 어쩔수 없는거지만 최소한 이런건 이런맛이니 싫다.는 편견이 아니라
다르게 조리하면 맛있을수도 있다 하는 열린사고(?)를 지닐수 있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