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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08: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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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한국배우들 진짜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데, 대학생때쯤 입덕해서 팬카페 가입하고 아직까지 탈퇴못하고 애정으로 있는 배우중에 한명이 김명민씨에요
한국배우들 연기는 보다보면 다른 드라마를 나와도 자신만의 색을 가진 연기력이라서 좀 볼때 극중 이입을 떨어뜨리는 것이 매우 불편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연기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극중 이입이 안되고 그 배우만 보게 되니깐 그게 불편했는데, 김명민씨는 그런거가 없어서 볼때마다 좋았어요
이 다큐 제목마냥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는 것처럼 한국에도 캐릭터에 물들어 자신이 사라질 정도로 인상깊은 연기를 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