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돌은 관심도 없었고 그냥 소비되는 컨텐츠로만 생각했어요
예전엔 장르 안가리고 음악도 많이 들었는데
그것도 거의 안듣고 하루 하루 일에 치여 살다가
윤상이 프로듀싱한 걸그룹이 있다고해서
타이틀곡만 듣고 곡도 잘 빠졌고 노래도 상큼하게 불렀구나
이러고 지나갔는데 여름이 끝나고 조금 지나서
베스트에 올라온 무대영상보고 가슴이 뭔가 찌르르해지더니
아츄를 듣는 순간 얘들을 좋아하고 있구나 느꼈습니다ㅎㅎ
무미건조하고 루틴하게 돌아가던 생활에 활력도 생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