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4학년때 버스를 타는데 현금을 내니까 초등학생이냐고 물어보면서 초딩요금으로 거스름돈 내줄려고 할때 진심 창피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촌스러운가. 뭐 자괴감부터 이것저것.. 그래서 그때부터 동안이란 소리는 별로 안좋게 들려요. 아 그런데 나이먹어서 학생이냐는 소리 들으니까 좋더군요. ㅋ
점심때 무등산가서 백숙이나 닭볶음탕 먹이고 천천히 산책하다 담양가서 대나무좀보다 저녁되면 떡갈비먹고 상무지구나 첨단가서 술한잔하고 아침에 나주가서 곰탕먹고 화순가서 와불보고 장성가서 육회먹고 마지막에 한정식으로 딱 마무리하면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을듯.. 싶어요... 얼굴을 기름기 딱 오르고.
인종차별적인 댓글은 정말 달기 싫었지만 너무 한이 맺혀서 인도국제학교가 있는 동네에 살다보니 주변에 인도사람들이 엄청 많이 사는듯.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에 출근시간같은경우는 비매너의 극치의 인도꼬맹이들이 없는 시간으로 옮김. 밤늦은시간에 미친듯이 떠들며 아파트 복도를 질주하는건 기본임. 언젠가 문짝으로 쳐버리고 싶을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