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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1 11: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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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흡연자입니다. (하루 3 가치정도)
걸어 다니며 안피우고, 흡연장소나 사람 없는데서 피웁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게 담배 끊어라 마라할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이 자신이 피운 담배연기로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뭔가 흡연과 흡연자에 대한 비정상적인 혐오정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지구상에 담배가 몸에 안좋고, 중독성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여기 미국에서는, 특히 시티쪽에는 엄청 사람 많은 거리에서 사람들 담배 피워 댑니다. 유모차를 끄는 애기엄마들도 담배를 물고 다녀요.
정말 걱정도 되고 보기도 안좋습니다만.
물론 여기도 야외라도 이제 금연구역을 점차 늘려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한국만큼 극단적이진 않거든요.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여러가지로 극단적이다 싶어 한마디 해봤습니다.
흡연자들에게 올바른 흡연문화를 정착시켜 주세요. 마냥 비난하고 미워하지 마시고요.